바다가 보이는 집 산다면
저는 바달 갈지 산을 갈지 고르라고 한다면
주저않고 일초의 고민도 없이 후자를 택하던 아이엿습니다 ㅎㅎ
그 짭짜름한 비린 향부터
물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하면느껴지는 찝집함까지 ..
그래서 친구가 부산에 가자고 했을 때에
정말 별로 끌리지 않았었거든요 ...
근데 꼭 가고싶다며 얘길 하길래 못이기는 척 따라왔더니
이게 웬걸,
정말 너무 좋고 이쁜거 있죠 !!
뭔가 솨아 솨아 하며 부딪히는 소리도 좋고
선선한 날씨도 좋았구요
(이 날 잠시 비가 내려서 좀 서늘 했었더랍니다 ㅎㅎ)
아무튼 그냥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더라구요!
뭔래는 다른 골목길을 가려고 했는데
저희가 맨 처음 갔던 곳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
요기를 지나가는 것 같길레
중간에 내려서 구경하고 가기로 하였어요!
일직서으로 된 코스를 쭉 가서 내려와 바닷갈 걸어오는건데
진짜..너무 이쁘더라구요
실제로 거주민들이 있는 공간이다보니
"이렇게 되어있는 곳에 살면 매일 요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걸까?"
하고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ㅎㅎ
그리고 돌아오는 길, 필요한 옷가지 몇개 집어들었네요
저도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넓은 바달 볼 수 있는
그런 곳에서 살고싶네요~
높고 고급진 그런 곳에서요 으흐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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