탕짬면 첫도전 해봤어요!
예전에 제가 어린시절에
짜장면과 짬뽕을 함께먹을 수 있는 짬짜면이 나왔을때
한차례 폭풍이 지나치듯이
너도나도 다 두가지를 함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
이제는 그 종류도 많아지고
분야를 바꾸어 비냉과 물냉이 함께 구성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
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언제나 오로지 달짝찌근한 검정 소스 듬뿍 들어간
짜장면 한그릇 파였는데요
이 날은 웬일인지 붉고 얼큰한 국물에
달짝찌근한 소스 묻혀낸 고기튀김이 끌리더란말입니다 ㅎㅎ
게다가 옆에있던 친구가 자기는 옛날자장으로 한그릇 먹겠다고 ㅎㅎ
그래서 나중에 한 입 나눠먹기로 하고 탕짬면을 선택했습니다!
짠!!
제가 시킨 녀석과 단무지를 안먹는 친구 덕에
제가 오롯이 차지하게된 부속품(?) 까지 ㅎㅎ
한가지 안타까운게 있었다면 많이 바쁘셨는지 그 와중에
국물이 탕수육 안으로 들어가버렸다는 점 ㅜㅜ
덕분에 바삭함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지만
이게 오히려 얼큰한효과를 주어서
달달한 맛을 더 증가시키더라는겁니다 ㅎㅎ
덕분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!
추가로 요거 한젓가락 놓칠 수 없죠
신나게 기대하며 먹었는데..!!
제 탕짬면이 너무 맛있었던 걸까요 ..
요건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어서 아쉬웠어요 ㅠ_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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