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늘을 찌르는 속눈썹 ㅋㅋㅋㅋ
아주 어렸을 적에 친척집에 놀러가서
가위처럼 생겼지만 가윈 아니고, 집게인가 싶었지만
그것도 아닌, 이상한 기굴 발견 한 적이 있어요
그러나 곧 그 끝부분의 곡선모양을 보고 본능적으로 눈썹을 올리는거구나!!
하고 알아차렸던 어린시절의 저 ㄱ-)ㅋㅋㅋ
저희 어머닌 따로 올리지 않아도 똥그랗게 말려 올라가서
예전에도 지금도 뷰럴 사용하지 않고 계시거든요
열받는건 그 디엔에이가 저한테 온게 아니라
제 동생(男)에게 가버림 ㅡ_ㅡ^
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도구의 힘을 빌려야만 했던 것입니다 ㅜㅜ
옛날 보았던 집게 같은 것을 써보기도 했지만
아무래도 들고다니기 편한 요 작은 녀석이 딱 좋더라구요 ㅋㅋ
심지어 완전 잘 집히더라는 ..
안타깝게도 전에 쓰던게 고장나는 바람에
이번에 새로 구했는데요
아뿔사.. 분명 같은걸 산다고 산 것 같은데 이녀석은
왜이렇게 안올라가는건지 ㅜㅜㅜ 제 눈이랑 안맞나보더라구요 ㅜㅜㅜ
뭐 마음에 쏙 들지는 않지만 제 기능 그대로 잘 가지고 있겠다
재질이 프라스틱이라 어차피 오래 못갈테니까
일단 써보자 하고 쓰는 중이랍니다 ㅜㅜ
(참고로 전에 쓰던 것도 이거랑 같은 재질인데 3년씀ㅋ)
멀쩡한데 안쓰고 버리는건 아까우니까요 ㅜㅜ
심지어 요 쪼꼬마한게 거즘 일만원 가까이 함 ㅜㅜㅜㅜ
매일매일 써줄테니 빨리 고장나주지 않겠니?
하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 쓰고 있답니다 T_T)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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