싸구려 아메리카노 끌릴때 ㅋㅋ

싸구려 아메리카노 끌릴때 ㅋㅋ

 

 

보통 값어치가 큰 것은 그만큼의 만족감을 줄 확률이 높지요

특히 커피처럼 기호식품인 경우에는

비싼 것 = 맛있는 것

과 같은 인식이 강하게 있는 것 같아요

 

 

 

 

그치만 워낙 타고난 입이 저려미해서 그런건지

아니면 집을 독립하면서 길들여진 입맛 탓인지 ㅎㅎ

종종 전에 먹었던 맛대가리 없는

그렇지만 가끔 생각나는,

편의점 싸구려 아메리카노가 땡깁니다

 

 

 

 

싸구려 아메리카노맛이 뭐냐면

왜 그 하우스 커피라고 해서 사무실이나 혹은 어디 매장에서

무료로 제공하는 하루종일 내려져서 비치되어있는

그런 맛있죠 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제가 느끼기에는 이런 파우치에 들어있는 애들이

그런 맛을 아주 잘 잡아내는 것 같아요

아마도 오래 두고 판매해야하는데다가

원가를 최대한 절감시켜야하니 그런 맛이 나는거겠죠 ㅎㅎ

 

 

 

 

개인적으로 얘네 먹을 때에는

함께 구매할 수 있는 얼음컵이 함께하는게 진리라고 봅니다 ㅋㅋㅋ

그 가득찬 컵안에 쫄쫄 따라붓고

빨때 뾱 꽂아서 쫍쫍 빨아마시면서 다니면 여름더위가 무섭지 않았었다는 ..

 

 

 

 

이제 겨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,

심지어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한 주를 지난 이 시점에

갑자기 요 싸구려 아메리카노를 얼음 가득~ 찬 일회용 컵에 따라서

빨때 빨며 마시고 싶은건 뭘까요 ㅎㅎㅎㅎ